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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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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동규

문서 작성이 이렇게나 힘든 일인줄 몰랐다. (다들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
그래도 Wiki가 하나씩 채워가는 걸 보니 뿌듯했고, 얼른 더 채우고 싶은 욕구가 생겼다.
모든 유저를 고려한 꾸준 점수 부여 기능이 어려웠는데, 팀원들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점점 좋은 방안이 나온 것 같다.

승재

처음으로 그라운드 룰부터 개발 문화, 컨벤션까지 다 작성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팀원들의 의견을 취합해서 어떻게 해야 가장 좋게 문서화할 수 있을까에 대해 회의 내내 엄청 고민했던 거 같다.
그래서 다 같이 하는 문서 작업이 생각보다 많이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다.
4명에서 의견을 내다보니 시간을 들일수록 계속해서 더 좋은 의견이 나왔기에 어디까지 적용해야 할지 고민이었다.
오버 엔지니어링이 되지 않게끔, 조절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진재

문서 작업에 취약하고 계획세우는데에 서툴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지 못했던 내가 아쉬웠다.
오늘 라이브 docs 작업을 보며 많은 배움을 얻었고, 월요일 고생한 승재님에게 샤라웃을 보낸다
내 스타일은 무지성 브레인스토밍 & 선택과 집중으로 가지치기 스타일인데, 내일 화요일 리더를 진행하며 팀원들과 스타일이 맞지 않을지 약간 걱정된당
다같이 친해져서 편하게 의견 나누기 위해 칼바람 나락 하고 싶다 (파티 구함 1/4)

시운

말을 글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정제하고, 읽는 사람을 고려하여 작성해야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고 느껴졌다.
확실히 다같이 이야기를 하니 한쪽에 매몰되어 있던 사고를 틀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이 됐다.
글 작성도 결국 코드 작성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성 과정은 괴롭지만.. 결과가 나오는걸 보니 뿌듯한..?
오디오가 겹치는 부분이 많았는데, 이 또한 열정이고 겹침에도 하나하나 놓치지 않으려는 팀원들의 노력에 감사했다.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기대된다.
다같이 친해져서 편하게 의견 나누기 위해 칼바람 나락 하고 싶다 (파티 구함 3/4)

11월 8일

동규

아이디어의 전반적인 주요 기능에 대한 많은 소통을 했다.
각 기능마다 팀원 모두 열띤 토론을 했고, 모두가 이 프로젝트에 대한 열정이 가득함을 느낄 수 있었다
또 그만큼 기능 스펙에 대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오전부터 7시까지 (점심 시간 제외) 하루종일 프로젝트 기획을 하다보니 살짝 지치기도 했다.
그래도 함께 노력한만큼 우리의 문서가 피가 되고 살이 될 것이다!

승재

오늘 팀원들과 함께 서비스 주요 기능 스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각자 생각하는 방식이 다르기에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서로 유저 입장에서 어떤게 더 좋을지 같이 고민했다.
실체가 없는 상태로 서로 말과 글로 기능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 보니 설명이 잘못 전달되거나,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해서 오해가 생기는 일이 있었다.
하나의 기능에 대해 팀원들이 열심히 생각해서 낸 의견들 중에서 하나만 골라야한다는게 아쉬웠고 가슴아팠다. 각자 열심히 생각을 해서 낸 의견일 텐데...
그래도 오늘 하루종일 팀원들과 서비스 주요 기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니 서비스에 대한 이미지가 구체화되기 시작했고, 어떻게 이 서비스를 완성해 나가야 할지 보이기 시작했다.

진재

하나의 스펙을 정하더라도 서로의 생각이 달라 이를 절충하며 적절한 스펙을 맞춰나갔고, 전반적으로 잘 된것 같아서 만족스럽다.
오늘의 위키 담당은 나였지만 기획을 기록하는 건 정말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적재적소로 시운님께 대타 출동을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수락해 주시고 또 기대 이상으로 잘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figma로 디자인까지 척척해내는 시운님 진짜 리스펙 (나는 갑자기 모니터 나가서 고스트 바둑왕 하듯이 말만 건냈다 ㅠ)

시운

생각보다 오랜 시간을 회의에 쏟았는데 진행 하는 내내 재밌어서 지치지 않았다.
근데 끝나니까 피로가 몰려왔다 ㅠ
오늘 회의를 통해 전체적인 서비스의 틀이 잡힌 것 같아 좋았다.
운동 관련 서비스인 만큼 운동을 해보자!!로 해서 운동했는데 간만에 하니까 힘들다..

11월 9일

동규

오늘도 하루종일 팀원들과 소통했다.
기술 스택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각자의 배경 지식과 도전해보고자 하는 기술이 다르기에 열띤 토론이 일어났다.
이러한 토론은 팀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우리 팀의 개발 문화에 명시되어 있듯이 "본인의 의견과 다르더라도 틀림을 주장하지 않아요."가 지켜져야 한다.
스스로가 해당 사항을 잘 지키고 있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그리고.. 프로젝트 아이디어가 대폭 변경되었다.
정말로 서비스 런칭을 하기로 했기에 사용자의 관점에서 아이디어를 다시 바라보았고, 그에 따라 많은 기능을 제거/추가했다.
여태껏 기획한 부분들이 많기에 아쉽기도 하지만, 더 나은 방향으로 가는 것이므로 좋은 선택을 한 것 같다.

승재

챌린지 기간이 생각나는 바쁜 하루였다.
멘토님의 조언을 통해 기획에 대한 대대적인 수정을 진행했다.
그 때문에 밤 12시 넘어서까지 회의를 진행했다.
팀원들과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점점 기획이 구체화되는게 보여서 좋다.
기획이 처음이라 부족한 점이 많지만 팀원들의 의견을 들으며 성정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진재

흡사 챌린지 3주차가 생각나는 하드한 일정과 회의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팀원들이 있기에 끈기있게 회의를 계속했고, 좋은 흐름으로 흘러가서 피곤하지만 상쾌한 기분이다!
멘토 미팅을 기점으로 대격변이 일어났는데, 오히려 좋아 오히려 좋아
다음주 서울 가는 김에 모여서 개발하고 밥 먹는 약속을 잡았다 (이대로 존댓말 폐지까지...?)

시운

종료 시간 12:46 늦은 시간에도 즐겁게 진행했고 마지막에 이것저것 이야기 하다보니 좀 신났다.
사실 수요일에 글 작성하는 차례와서 쓸거 별거 없을거 같은데...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좀 어떡했어야 됐다.
멘토링은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됐고 더 나은 방향으로 기획이 나아가고 있는 것 같다.
기획이 한번에 틀어지면 지칠법한데 더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는 팀원들이 멋있었다.
게더타운 옆자리에 새로운 사람이 이주해왔으면 좋겠다.
진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월 10일

동규

와이어 프레임 완성.. 드디어
미완성이긴 하지만 백로그가 생각보다 술술 써졌다.
내일 모레 토익 스피킹 시험인데.. 하나도 공부를 못했다. 졸업 못하겠다..

승재

기획을 대폭 수정하여 할 일이 많아졌다.
하지만 다들 그 동안 경험치가 쌓인건지 처음에 비해 휠씬 빨리 진행됐다.
UI를 작성하며 우리의 서비스에 대한 이미지를 구체화했다.
구체화된 기능들을 기반으로 백로드를 작성했다.
최근 들어 하루종일 회의를 하고 있다는 기분이 든다.

진재

인터럽트 없이 와이어 프레임 디자인 & 백로그 작업을 한 하루였다.
다들 figma와 엑셀에 익숙해져 점점 작업 속도가 나는 것을 보니 뿌듯했다.
드디어 옆 오피스에 새로운 조가 왔는데 역시 활기찬 분들이라서 분위기가 한결 화사해져서 좋다!
승재님 덕에 오피스 확장도 하고 역시 건물주를 잘 만나는게 최고
주말 해커톤 이슈로 인해 혼자 남아 백로그 작업을 하는데 쓸쓸했다 ㅠ
백로그 적다보니 우리 프젝 사이즈가 너무 큰것 같은 느낌이 계속 든다 ㅠㅠㅠㅠ 어떡하지

시운

백로그를 작성하는데 생각보다 기능이 많아서 웅장해진다.
피그마 다 만든거 보니까 뿌듯하다.
내일은 즐거운 금요일!!!
내일 모레는 디자인,,,,,
옆집이 들어왔다

11월 11일

동규

랭킹 기능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우리의 아이디어에서 큰 기능이라 말하기를 꺼렸었다.
어제 회고에서 진재님 또한 프로젝트 사이즈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을 알게되어 용기를 냈다.
팀원분들이 나의 의도를 잘 파악해주셨고(감사합니다) 결국 랭킹 기능에 대한 다이어트를 하게되었다.
많이 아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조금 안심이 되었다.
기술 공유 발표와 마스터 클래스 리뷰 요청을 하신 승재님 고생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얼른 개발하고 싶다..)

승재

불금이지만 할일은 산더미.
오늘 설계 공유 발표를 했는데, 발표를 하면서 기획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거 같아서 좋았다.
내 욕심으로 벌려놓은 기술들을 팀원들과 함께 다시 다이어트를 진행했다. (최종 다이어트가 되길...)
개발을 하나도 안했는데 쉬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진재

한무 다이어트의 연속
팀원들이 전보다 적극적이고 솔직하게 얘기해줘서 점점 좋은 분위기가 되는것 같아 만족스럽다
영상 인증 & 랭킹 빠이빠이...
오늘 발표와 마스터클래스 리뷰를 맡은 승재님 진심으로 리스펙

시운

드디어 주말!
드디어 디자인!...........
다음주부턴 개발을 할 수 있다 즐겁다.
오늘 또 기술 다이어트를 했는데 만족스럽다.